두손기획의 "현수막 발전소"는 폭넓은 의미의 모든 실내외 현수막류를
제조하는 체인점이다.

국내 현수막시장은 연간 5천억~6천억원 규모로 IMF와 같이 경기의 변화가
심할수록 마땅한 대체품목이 없기 때문에 사업의 안정성이 뛰어난것이
특징이다.

현수막발전소는 신소재와 컴퓨터그래픽 출력시스템을 접목, 기존의 날염및
열전사현수막 등과 차별화해 1백% 자동제작을 실현하고 있다.

또 완전자동 현수막뿐만 아니라 현수막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현수막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불경기에도 고수익을 보장하는
복합매장형태의 체인점이다.

이 체인점의 취급품목은 일반 날염현수막 열전사현수막은 물론 완전자동
사진현수막, 베너 깃발 메뉴판 등 실내외 디스플레이, 사진간판 롤블라인드
사진확대 복원등의 특화상품까지 다양하다.

현수막 발전소의 체인점은 5~8평정도의 공간에 작업인원 1명만 두면
개설이 가능하다.

개설비용은 4천2백90만원이 소요되며 매장을 임대한후 전화 팩스만
설치하면 곧바로 영업을 개시할수 있다.

체인점의 입지는 밀집상권및 배후 주택지 인근지역으로 차량의 통행이
많고 주차가 용이한 도로변이 최적이다.

그러나 밀집지역 상권내의 도보인구가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배후 주택단지의 한적한 출퇴근 도로변도 비교적 입지조건으로 적당하다.

체인점 개설자는 계약후 2~3주가량 본점에서 실업무를 교육받게 된다.

본사는 기업체 대량물량을 각 체인점에 분배할 뿐만 아니라 대형실사
대형날염 전사현수막 등 체인점에서 소화하기 어려운 물량 제작을 지원한다.

또 시장상황에 적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하며 순회기획팀
개발팀 애프터서비스팀 등 각종 지원팀을 운영, 체인점 영업활동및
애프터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밖에 매체광고 게시대현수막 체인간판 각종 홍보물 등을 활용, 홍보를
지원해주기도 한다.

두손기획은 현수막 발전소의 월 평균예상매출액은 6백만원정도에 달하며
자재비 1백만원과 관리비및 인건비 2백만원을 제외한 3백만원정도가
예상수익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53)761-9200

< 손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