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회장 최원석)는 IMF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구와 인원을
감축하고 회비를 낮추는 등 회원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건협은 11일 "98년 협회운영 개선방향"을 확정, 사무기구를 축소하고
정년을 하향 조정해 직원을 20% 감축하는 외에도 예산축소를 통해 회비를
16.7% 낮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건협은 또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건설업 금융불편사항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종합정보 서비스, 직무교육 등도 실시키로 했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