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동은 자체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내균열성 황토온돌 공법" 등이
건교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92년부터 개발한 이 공법은 전통재료인 무수축 무균열
특성을 지닌 황토를 이용,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 성능이 뛰어나다.

대동이 이번에 지정받은 신기술은 황토 제조기술을 비롯 황토를 이용한
온돌공법과 건물바닥 공법 등이다.

이 회사는 이미 계열사인 대동그린산업을 통해 일본에 연간
1천5백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고 지난달 1차분 2백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 유대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