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건설면톱] "아파트 공급물량 최악의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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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물량이 최악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건교부가 집계한 "98년 2월 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다음달중
서울지역 1차 동시분양분 7백98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모두
1만2천6백8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교부가 월별 아파트 공급물량을 집계하기 시작한 94년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또 1월 공급계획 물량 3만5백80가구보다 58.7%, 지난해 같은기간
(5만4천2백16가구)보다 무려 76.7%나 감소한 것이다.
더욱이 건설업체들의 잇따른 부도및 자금난 자재값폭등으로 당초 1월중
공급이 예정됐던 물량중에서도 극히 일부 물량만 분양에 들어간 점을
감안하면 2월중 실제 공급물량은 훨씬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들 아파트의 입주시점인 2~3년후 심한 공급부족에 따른
주택파동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7백98가구 <>경기 8천2백97가구등 총 9천95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될 계획이다.
다음달 4일부터 청약신청을 받는 서울지역 1차 동시분양 아파트중
마포구 신공덕1재개발구역 삼성아파트, 양평동 삼천리아파트, 사당동
삼성아파트 등이 비교적 교통여건과 입지여건이 괜찮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서울에서 가까운 남양주시 덕소리에서 현대건설이 33~70평형
3백87가구, 용인시 구성면 마북리에서 한국종합건설이 15~24평형
4백84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대도시 지역으로는 부산에서만 1천8백2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대구 인천 광주등지에서는 분양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충남 2백38가구 <>전남 8백84가구 <>경남 5백69가구가
분양된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6일자).
25일 건교부가 집계한 "98년 2월 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다음달중
서울지역 1차 동시분양분 7백98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모두
1만2천6백8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교부가 월별 아파트 공급물량을 집계하기 시작한 94년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또 1월 공급계획 물량 3만5백80가구보다 58.7%, 지난해 같은기간
(5만4천2백16가구)보다 무려 76.7%나 감소한 것이다.
더욱이 건설업체들의 잇따른 부도및 자금난 자재값폭등으로 당초 1월중
공급이 예정됐던 물량중에서도 극히 일부 물량만 분양에 들어간 점을
감안하면 2월중 실제 공급물량은 훨씬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들 아파트의 입주시점인 2~3년후 심한 공급부족에 따른
주택파동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7백98가구 <>경기 8천2백97가구등 총 9천95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될 계획이다.
다음달 4일부터 청약신청을 받는 서울지역 1차 동시분양 아파트중
마포구 신공덕1재개발구역 삼성아파트, 양평동 삼천리아파트, 사당동
삼성아파트 등이 비교적 교통여건과 입지여건이 괜찮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서울에서 가까운 남양주시 덕소리에서 현대건설이 33~70평형
3백87가구, 용인시 구성면 마북리에서 한국종합건설이 15~24평형
4백84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대도시 지역으로는 부산에서만 1천8백2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대구 인천 광주등지에서는 분양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충남 2백38가구 <>전남 8백84가구 <>경남 5백69가구가
분양된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