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IMF 한파로 거친 한해가 될것 같다.

금융기관 구조조정과 기업부도, 실업, 급여동결 내지 삭감, 물가및 금리
폭등이 가계경제에 매서운 찬바람을 몰고올 것이다.

이를 이겨 내려면 내핍경제를 꾸려갈수밖에 없겠지만 현재의 어려움을
미래까지 연장시키지 않으려면 미래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우선 앞으로의 소비는 계획소비, 합리적 소비가 돼야 한다.

선진국들처럼 1달러를 아끼기 위해 신문에 난 쿠퐁을 오리는 일도 무시
해서는 안된다.

또 저축을 먼저하고 남는 돈으로 지출을 하는 생활의 지혜도 필요하다.

미래의 불확실성을 확실하고 간단하게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보험 이외의
대안이 없다고 확신한다.

특히 암 재해 등 직장을 위협하는 주요 질병이나 사고를 저렴한 보험료로
완벽하게 보장받을수 있는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IMF시대 미래설계의
기초라고 본다.

또 긍정적 사고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오히려 IMF로 인한 시대적 스트레스를 즐기는 여유를 갖도록 노력하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