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가 지난 1일자로 LG할부금융을 합병하고 리스업에 신규 진출,
신용카드 할부금융 리스 일반대출 어음할인 팩토링등의 업무를 취급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LG카드는 할부금융의 합병을 계기로 재무건전성 확보와 수익성 확보에
주력키로 하고 카드와 금융,2개의 사업부체제로 조직을 재편하고 자산부채
종합관리전담팀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또 금명간 채권추심을 전문으로 하는 신용정보회사를 설립,채권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국제업무팀을 확대 개편해 해외금융기관의 국내진입
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희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