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위성궤도 및 주파수분배 신청이 있었던 3개 궤도중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현대전자에 인포샛B(동경 1백13도),한국통신에 인포샛C(동
경 1백16도)를 분배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역위성통신용 궤도의 분배를 신청한 (주)하이게인안테나사에 대해서는
기간통신사업자의 지위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분배신청을 해왔으므로 평
가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국방부는 현대전자와 동일한 궤도를 신청했으나 평가에서 현대전자에
뒤져 탈락했다고 덧붙였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