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부품업체인 애크론텔레콤(대표 김정수)은 에너지절약형 PCS 단말
기 부품을 개발한데 힘입어 창투사등의 자본을 받아 벤처기업으로 전환
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회사는 PCS(개인휴대통신)용 단말기의 핵심부품인 VCO(전압제어발진
기)를 최첨단 공진기인 DR(Dielectric Resonator)를 이용해 개발해놓고
있다.

이에 힘입어 회사측은 내년초까지 창업투자회사 및 에인절의 자본참여를
받아 자본금을 10억원으로 배증,벤처기업화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