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종로구 구기동 139의21에 짓고 있는 "구기3차 현대빌라"
19가구(1백22평형)를 분양하고 있다.

1천2백5평 부지에 지어지는 이 빌라는 앞으로 인왕산을 내려다볼 수 있고
뒤로 북한산을 끼고 있어 전망이 좋고 자동차를 이용하면 광화문까지 10분
이면 갈 수 있는 등 최적의 주거여건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층 중앙부분에 1백평 규모의 필로티 공간을 설치, 입주자들의 휴식 및
모임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빌라내부에 16~44평 규모의 테라스
공간을 제공, 내외부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감안, 9개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분양가는 평균 15억
원선.

오는 12월말 입주 예정.

(02)394-6824~5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