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룡 =인천국제항공이라는 에어포트, 인천북항과 신항만이라는 씨포트,
송도정보화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텔레포트 등 "트라이포트"를 건설하겠다.

<> 박찬종 =선입견없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후보들을 평가,
지지할 사람을 선별해야 할 합동유세가 밀실야합과 막후정치로 변질,
부끄러운 실체를 감추고 호도하는 화려한 이벤트로 이용되고 있을 뿐이다.

<> 이한동 =신공항 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를 인터체인지로 연결시켜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다.

"미항 인천 2002 프로젝트"를 수립, 인천을 경제발전과 환겨이 조화된
세계적인 미항으로 만들겠다.

<> 최병렬 =집권하면 노동부 장관 시절 무노동 무임금을 추진했듯이 국가를
위해 옳은 일이라면 소신을 가지고 과감히 추진하겠다.

<> 이회창 =시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하겠다.

미국과의 안보 공조태세와 중국 러시아 일본 등과 외교협력을 강화, 북한의
문호를 개방시키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 이수성 =불가피한 사교육비는 의료비처럼 연말 소득정산에 반영, 국가가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자격증이 졸업장보다 우선되는 사회를 만들겠다.

<> 이인제 =국가는 법과 제도 재정으로 지원하고 지역주민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자랑스런 지역사회를 건설할수 있어야 한다.

< 손상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