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와 그 제휴 회사인 다이하쓰공업은 일본 시장을 겨냥한
1천~1천3백cc 엔진의 소형 승용차를 생산해 일본내에서의 매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닛케이잉글리시뉴스가 8일 보도했다.

일본 최대의 이 자동차 메이커는 연료 능률이 높고 배기가스 배출이 낮으며
98년 10월부터 실시되는 소형차에 대한 낮은 세율의 이점을 살린 승용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그러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 신문은 도요타가 또한 2001년 유럽에 제2의 소형 승용차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