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해외공장 새 행동규칙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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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및 의류 제조업체 나이키는 앤드루 영 전유엔대사와 그가 이끄는
굿워즈그룹에 나이키 해외 생산시설을 위한 새로운 행동규칙을 마련해
줄 것을 의뢰했다.
나이키의 이같은 결정은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등 해외 공장에서의
근무 조건이 비인간적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영
전대사는 행동규칙을 평가하고 하청업자들이 이를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24일 나이키측이 밝혔다.
이날 나이키가 발표한 성명에서 영 전대사는 자신은 인권 옹호자라고
전제하고 "나이키가 긍정적인 기업 변화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결의를 표명
했기 때문에 이 일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나이키 해외 공장들은 주로 한국및 대만출신 하청업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데 근로자들이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비인간적인 대우에 시달리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7일자).
굿워즈그룹에 나이키 해외 생산시설을 위한 새로운 행동규칙을 마련해
줄 것을 의뢰했다.
나이키의 이같은 결정은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등 해외 공장에서의
근무 조건이 비인간적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영
전대사는 행동규칙을 평가하고 하청업자들이 이를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24일 나이키측이 밝혔다.
이날 나이키가 발표한 성명에서 영 전대사는 자신은 인권 옹호자라고
전제하고 "나이키가 긍정적인 기업 변화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결의를 표명
했기 때문에 이 일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나이키 해외 공장들은 주로 한국및 대만출신 하청업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데 근로자들이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비인간적인 대우에 시달리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