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WTO기본통신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통신사업자 지분제한을 확
대하고 유선전화회사에도 외국인이 투자할수 있도록 전기통신기본법및 전기
통신사업법등을 개정,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16일 발표한 WTO통신협상 타결에 따른 향후대책에서 오는 4월까지
관련법령 개정시안을 마련, 6월중 정부안을 확정한뒤 하반기에 국회에 상정
하겠다고 밝혔다.

또 통신장비기술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2001년까지 1조9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