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2일 말레이시아 전력공사가 발주한 5,940만달러 규모의
변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 공사가 쿠알라룸프르 셀랑고르등 5곳에 일반옥외 변전소
8개와 가스 절연식 변전소 2개등 10개의 변전소를 신.증설하는 것으로 관련
기자재 공급및 시운전등을 포함한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고 말했다.

변전소 건설공사는 내년 2월 착공돼 오는 98년 2월 완공된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