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택은 강원도 원주 월송리 레스피아리조트내 2천여평에 17가구의
전원주택을 13일부터 임대분양한다.

임대기간은 15년이다.

가구당 대지 1백평과 건평 42평으로 지어지며 임대보증금은 사용일수에
따라 달리 책정된다.

연간 사용일수가 60일인 경우 7천8백만원, 30일은 4천만원, 15일은
2천2백만원이다.

예택은 보증금기준을 콘도식으로 정했으나 실제로는 동호인등에게 공동
임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임대보증금 반환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삼성화재보험에서 보증금의
상당액을 보험증권으로 발행, 교부한다.

공동주택으로 건축허가가 나 최근 공사에 들어갔으며 내년 4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월송레스피아리조트에는 이 전원주택단지와 붙어 있는 골프장을 비롯해
스쿠버다이빙풀 수영장 눈썰매장등이 있다.

(02)825-7074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