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아파트 시세] (시황) 전세가격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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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는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전세가는 새로
개통되는 지하철역세권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서울 수도권 거의
전지역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지역에서 주택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은 최근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된 양천구일대. 중소형평형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2단지 45평형의 경우 지난달말에 비해 2,000만원
가량 오른 3억3,000만~4억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5단지 13단지 등
전철역세권에서 조금 떨어진 곳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1일 지하철 7호선 개통을 앞둔 노원구의 경우는 상계주공 3단지
28평형이 1,000만원, 26평형이 7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에서는 중대형을 중심으로 대형평형의 상승세가 감지되는데 반해
은평 성북 금천 중구 등지의 주택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전세시장에서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노원구의 경우 매매시장이 위로 움직이는데 비해 전세시장은 하락세로
돌아서 주공 13,14,16단지와 2,3단지 20평형대 아파트 대부분의 전세값이
100만~500만원씩 떨어졌다.
은평구 신사동 토와시티 24,34평형과 라이프시티 24,35평형도 200만~
300만원씩 하락했다.
그러나 여의도 일대 아파트는 대형평형을 중심으로 이달들어서도
전세값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광장아파트 56평형, 미성아파트 54평형이 3,500만원 가량 오르는 등
10개 평형이상이 1,000만원 이상의 비교적 큰 오름세를 보였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7일자).
개통되는 지하철역세권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서울 수도권 거의
전지역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지역에서 주택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은 최근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된 양천구일대. 중소형평형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2단지 45평형의 경우 지난달말에 비해 2,000만원
가량 오른 3억3,000만~4억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5단지 13단지 등
전철역세권에서 조금 떨어진 곳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1일 지하철 7호선 개통을 앞둔 노원구의 경우는 상계주공 3단지
28평형이 1,000만원, 26평형이 7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에서는 중대형을 중심으로 대형평형의 상승세가 감지되는데 반해
은평 성북 금천 중구 등지의 주택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전세시장에서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노원구의 경우 매매시장이 위로 움직이는데 비해 전세시장은 하락세로
돌아서 주공 13,14,16단지와 2,3단지 20평형대 아파트 대부분의 전세값이
100만~500만원씩 떨어졌다.
은평구 신사동 토와시티 24,34평형과 라이프시티 24,35평형도 200만~
300만원씩 하락했다.
그러나 여의도 일대 아파트는 대형평형을 중심으로 이달들어서도
전세값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광장아파트 56평형, 미성아파트 54평형이 3,500만원 가량 오르는 등
10개 평형이상이 1,000만원 이상의 비교적 큰 오름세를 보였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