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일대 지역은 아파트 가구수가 적고 유동인구도 많지 않아
적절한 투자사업은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지하철 2호선 신도림.대림역, 경인국철 구로역과 가깝고 차로도
도심진출이 용이해 신규주거수요를 겨냥한 임대주택 사업은 유망하다.

또 현재 분양중인 주상복합 아파트가 평당 400만~500만원선 이어서
인근의 보라매공원 목동지역과 비교할때 평당 100만~200만원 정도가 싼
편이다.

이는 도심진출의 교통여건이나 신규수요 유인지역인 영등포 여의도
등과의 접근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주상복합 조합아파트들의 입주가 완료되는 2~3년후의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신규주거계층과 풍부한 유동인구를 겨냥한 의류점 음식점 커피숍
슈퍼 등 근린생활업종도 고려해 볼만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