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부지 다음달 6일 2차 매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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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부지가 1차매각 입찰예정가보다 10% 떨어진 가격에 다음달 6일
2차매각에 부쳐진다.
서울시는 26일 삼풍보상금 재원마련을 위해 시가 관리중인 삼풍백화점 부
지등 총 14건 3천9백83억원대의 삼풍재산을 2차로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키
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지난달 응찰자가 전무해 1차유찰됐던 만큼 평균 10%가량 입
찰예정가가 하향조정됐다.
이에따라 1차매각때 2천6백81억원이었던 삼풍백화점부지 2만2천7백13제곱
미터는 2천4백13억원대로 입찰예정가가 낮아졌다.
이밖에 상인들과 수의계약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던 청평화상가는 1차때
보다 20% 떨어진 4백76억원으로 입찰예정가를 확정했다.
이와함께 이번에 새로 매각대상에 포함된 대구임대아파트는 80억4천만원대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3만4천여평은 6백35억원으로 입찰예정가가 결정됐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7일자).
2차매각에 부쳐진다.
서울시는 26일 삼풍보상금 재원마련을 위해 시가 관리중인 삼풍백화점 부
지등 총 14건 3천9백83억원대의 삼풍재산을 2차로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키
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지난달 응찰자가 전무해 1차유찰됐던 만큼 평균 10%가량 입
찰예정가가 하향조정됐다.
이에따라 1차매각때 2천6백81억원이었던 삼풍백화점부지 2만2천7백13제곱
미터는 2천4백13억원대로 입찰예정가가 낮아졌다.
이밖에 상인들과 수의계약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던 청평화상가는 1차때
보다 20% 떨어진 4백76억원으로 입찰예정가를 확정했다.
이와함께 이번에 새로 매각대상에 포함된 대구임대아파트는 80억4천만원대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3만4천여평은 6백35억원으로 입찰예정가가 결정됐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