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중현관문 전문제조업체인 (주)광풍(대표 서영춘)은 최근 자연바람은
통과시키고 해충의 침입은 막아주는 현관방충문 "솔솔그린도어"를 출시했다.

이 회사가 3년의 연구끝에 내놓은 이 방충문은 복도식 아파트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운 여름날에도 현관문을 닫은채 마파람을 쐬지 못하고
지내는 데 착안한 제품이다.

자연바람은 통과시키면서도 방충망과 블라인드가 장착돼 주위로부터
사생활침해의 걱정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또 최신 특수키와 문이 열리면 자동적으로 울리는 소형경보기를
장착했으며 재질도 알루미늄 대신 강도가 뛰어난 특수강을 채택, 내구성과
내습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설치하기 간편한 착탈식으로 돼 있어 이사갈때도 손쉽게 떼
낼수 있다.

소비자가 26만원.

문의(02)666-7067.

<김재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