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업테크] "전자/통신 '첨단 업종' 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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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통신업체를 삽니다.
상장회사면 더 좋습니다"
M&A시장에 정보 통신 등 첨단업종을 구입하려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중견기업들로 알려진 매수희망회사들은 사업을 다각화하기위해
CATV 등 민방업체나 컴퓨터관련업체 통신업체를 구해달라고 M&A부띠끄에
잇달아 요청하고 있다.
이들은 인수금액을 제한하지 않고 있으나 500억원대까지 제시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정보통신분야업체는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서울방송 (SBS) 주식은 최근 서울명동 사채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만원
정도 높은 4만~15만원에서 은밀히 거래되고 있다.
거래단위는 주로 20만주(1%) 정도로 알려지고 있는데 매수측은 상장후
주가차익과 방송사주주로서의 이점을 누리기 위한 의도라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건설업체인 건영도 이 때문에 최근 서울방송주식 5%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 M&A의 김태형사장은 "일부 기업체들이 매매차익이나
방송사주주로서의 이점을 누리기위해 서울방송주식을 매수하고있다"면서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 M&A의 권성문사장은 "인수를 원하는 회사들은 대부분 반도체
방송 등 정보통신분야"라면서 프리미엄은 업체별로 천차만별이라고
전했다.
< 박주병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2일자).
상장회사면 더 좋습니다"
M&A시장에 정보 통신 등 첨단업종을 구입하려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중견기업들로 알려진 매수희망회사들은 사업을 다각화하기위해
CATV 등 민방업체나 컴퓨터관련업체 통신업체를 구해달라고 M&A부띠끄에
잇달아 요청하고 있다.
이들은 인수금액을 제한하지 않고 있으나 500억원대까지 제시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정보통신분야업체는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서울방송 (SBS) 주식은 최근 서울명동 사채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만원
정도 높은 4만~15만원에서 은밀히 거래되고 있다.
거래단위는 주로 20만주(1%) 정도로 알려지고 있는데 매수측은 상장후
주가차익과 방송사주주로서의 이점을 누리기 위한 의도라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건설업체인 건영도 이 때문에 최근 서울방송주식 5%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 M&A의 김태형사장은 "일부 기업체들이 매매차익이나
방송사주주로서의 이점을 누리기위해 서울방송주식을 매수하고있다"면서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 M&A의 권성문사장은 "인수를 원하는 회사들은 대부분 반도체
방송 등 정보통신분야"라면서 프리미엄은 업체별로 천차만별이라고
전했다.
< 박주병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