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묻지 않은 청정의 땅에서 마음을 맑게 만들고 새로운 사업을 위한
신선한 발상을 일구어 보자.

8월5일부터 10일까지 5박6일동안 빙하의 땅 알래스카에서는 국경없는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우리 기업의 경영자들에게 세계적인 안목과 신경영
구상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위한 경영자포럼이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열린다.

격변하는 시대흐름에 슬기롭게 대처하려면 먼저 경영자 자신이 패러다임
변화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전략방향을 명확히 설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관점에서 이번 경영자 포럼은 미래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앨빈
토플러박사와 홍성태 한양대교수등 총 7명의 국내 저명학자와 전문가들을
초빙, "21세기 기업경영의 새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돼 경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포럼은 세미나(12시간)외에 알래스카의 눈부신 설원과 빙하등 원시의
자연을 감상하며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참가자들끼리의 우의를 다지는
사교의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대상은 공사기업체 최고경영자및 임원 또는 각종 단체장이며 부부동반
을 원칙으로 한다.

<>.세미나는 앨빈 토플러의 주제강연외에 각각 4회의 경영자세미나와
부인세미나로 구성돼 있다.

관광프로그램은 앵커리지시내, 연어부화장, 철새도래지관광.포테이지빙하및
키나이해상국립공원관광이 포함돼 있다.

한경사장배쟁탈 골프대회(130달러)와 연어낚시대회(110달러)등은 옵션으로
개최되며 마지막날인 8일에는 참가자 교류의밤 행사를 갖는다.

한국경제신문은 귀국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퓨처 클럽"을 결성, 지속적인
모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한항공 전세기편을 이용하며 미국 알래스카주 알리예스카호텔(특급)에서
열릴 이번 포럼의 참가인원은 36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1인당 248만원(부가세 별도)이며 신청마감은 12일까지이다
(미국비자 소지자는 18일까지).

신청문의 517-2045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