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지난4일 거푸집 도배 미장등 10개 건설직종의 기능인들이
참가, 기량을 겨룬 제4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은 6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 각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기능인 가운데 최연소자는 건축배관분
야의 신영씨(26.대우)였으며 최고령자는 건축도장의 이복영씨(43.효성건설)
와 철근의 김봉진씨(".상용종합건설산업)였다.

이밖에 각 분야별로 1위자를 보면 <>거푸집 서상수(39.원우건설) <>건축목
공 손주현(41.창신) <>도배 김일한(36.주승기업) <>미장 오태성(33.남해종합
개발) <>조적(벽돌쌓기) 안재환(33.남해종합개발) <>타일 김규오(36.정우탑
공영) <>전기용접 김춘호(36.대한도시가스엔지니어링) 등이다.

각 직종별 1.2.3위에게는 기능사 2급자격을 부여하는 한편 1위에게는 상금
2백만원과 건설교통부장관표창, 2위에게는 상금 1백만원, 3위에게는 상금
8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