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행은 28일 중소기업구조지원등에 모두 3천5백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며 중소기업고문변호사를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대동은행은 이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중소기업대표자와 중소기업관련
단체장등 3백여명을 초청,"중소기업주간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중소기업
구조조정및 기술력향상자금 3백억원<>전속거래우대자금 4백50억원<>영업기
반확대를 위한 육성자금 5백억원<>창업및 소기업지원자금 3백억원<>수출입
실적제고 지원자금 6백50억원<>외화표시 원화대출자금 4백40억원<>할인어음
특별지원자금 8백50억원등을 추가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또 중소기업의 법률문제해결을 돕기위해 중소기업고문 변호사
를 운용하고 유망선진기술업체에 대한 기술담보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노사우수협력업체와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대동은행은 이날 행사에 앞서 이상신(동호) 채철(동해전장) 권영식(현대
메카닉스) 김성호(세모화학) 대표등 4명을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표창했
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