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업진흥회는 중전기기의 유럽지역 시장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5월4일까지 독일 스위스 프랑스등 3개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키
로 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이희종회장(LG산전회장)을 단장으로 LG산전 효성중공
업 광명전기 일진전기공업 이화전기공업등 국내주요 중전기기업체 대표,통
산부 관계자등 총3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방문기간중 유럽최대의 산업박람회인 96 하노버산업박람회를 참
관, 첨단 제품과 신제품동향을 조사하고,시장개방에 따른 한국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현지 중전기기 업계대표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KOEX(종합전시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종합전기기전"에 참가토록 유
치활동을 벌이게 된다.

< 이의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