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직 < 대표 >

28년간 전자제품만을 생산해온 대주주인 한국전자를 중심으로 대한전선
인터엠 승용전자등 통신기기제조업체와 경기은행 서울도시가스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자랑거리다.

특히 중소기업의 지분율이 61%, 제조업체의 지분율이 87%가 되도록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기술부문은 18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전자의 종합연구소를 활용, 디지털
TRS기술을 확보하고 조기에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정보통신업체를 참여시켜 국산
기술확보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경영측면에서는 경영합리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및 사전 서비스제
운영등으로 고객만족경영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지역TRS사업자간 연대를 통해 국내종합통신사업을 전개하고 향후
운영기술을 수출해 세계로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