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식품 판매 호조 .. 매출 매년 30%씩 증가
롯데백화점은 지난 4년동안 식품매장에서 판매된 기능성식품의 매출액을 조
사한 결과 기능성식품의 매출이 매년 3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타우린산 요드 비타민등 각종 영양성분이 첨가된 특수란의 경
우 하루 700만~800만원어치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이상 늘어났다.
또 헤이즐넛커피 아이리시커피등 향커피도 매년 30%이상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껌의 경우 치아를 보호해주는 무설탕껌에 이어 입냄새제거 항균작용등 다양
한 기능성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낙농제품에서는 DHA우유 저지방저칼
로리우유가 많이 팔리고 있다.
라면의 경우 MSG를 첨가하지 않은 뉴면과 술먹은 다음날 속을 풀어준다는
해장면등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 권수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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