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오는 4월8일부터 1주일 일정으로 새로운 투자
유망지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사천성, 호북성 등 내륙지방에 투자사절단을
파견한다.

28일 무공에 따르면 중국정부가 지역별 격차를 줄이기위해 외국투자
기업에 대해 수출입 외환 세금 토지사용등에 대해 각종 우대조치를 베푸는
등 내륙지역의 투자여건이 향상됨에 따라 중국투자를 희망하는 우리업체들로
투자사절단을 파견, 현지투자여건을 정밀조사키로 했다.

투자사절단은 현지 투자유관기관과 무공무역관을 방문, 현지 투자및 시장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중국 개별업체와 투자및 합작상담을 벌이며
기존 투자업체의 경험도 배우게 된다.

< 임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