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사는 전북 전주공장에서 "생산현장을 생활현장으로"라는 케치
프레이즈로 공장 신문화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위해 오는 3월부터 우수사원을 전북대에서 위탁교육시키고 의식개혁을
위한 "혁신학교"를 개설하기로 했다.

<> 한화종합화학은 자사 군산공장에서 지난 11년2개월간 한건의 산재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국내 유화업계에서 최장의 무재해 달성 사업장으로
기록되게 됐다고 27일 발표했다.

PVC수지를 생산하는 군산공장은 종업원이 96명으로 지난8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산업안전공단의 확인을 받았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