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경제교류 확대..한-러경제협, 러시아 연방상의와 의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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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경제협회는 26일 러시아 연방상공회의소와 협력의정서를 체결하고
공동시장조사 경제사절단교환 등 양국 민간경제교류를 확대키로 합의했다.
한.러경제협회는 이날 서울 호텔롯데에서 알렉산데르 치스토세르도프
러시아 연방상의부회장, 게오르기 쿠나제 주한러시아대사, 최종환 한.러
경제협회장, 러시아무역대표부 사절단원 등 양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경제인 합동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이 의정서에서 양측은 한.러경제인합동회의를 정례화하고 <>경제정책 및
산업.금융동향 등 정보교환 <>협력제안서 교환 및 공동시장조사 <>경제
사절단과 전문가 상호교환 등 경협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쿠나제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기업들의 대러시아
투자는 한국정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상황이 조만간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7일자).
공동시장조사 경제사절단교환 등 양국 민간경제교류를 확대키로 합의했다.
한.러경제협회는 이날 서울 호텔롯데에서 알렉산데르 치스토세르도프
러시아 연방상의부회장, 게오르기 쿠나제 주한러시아대사, 최종환 한.러
경제협회장, 러시아무역대표부 사절단원 등 양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경제인 합동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이 의정서에서 양측은 한.러경제인합동회의를 정례화하고 <>경제정책 및
산업.금융동향 등 정보교환 <>협력제안서 교환 및 공동시장조사 <>경제
사절단과 전문가 상호교환 등 경협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쿠나제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기업들의 대러시아
투자는 한국정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상황이 조만간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