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 김희영 기자 ]

인천시는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모두 33만9천가구의 주택을
건설키로 했다.

인천시는 23일 오는 2011년까지 모두 98만9천가구의 주택수요가 발생할 것
으로 보고 이때까지 89만가구를 공급해 주택공급율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 공급주택유형은 아파트 60%, 연립주택 30%, 단독주택 10%로 배분할 방침
이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5년동안 아파트 7만6천가구와 연립주택
3만8천가구, 단독주택 1만3천가구등 모두 12만7천가구를 새로 짓는 한편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아파트 7만1천가구, 연립주택 3만5천가구, 단독주택
1만1천가구등 11만7천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 2007년부터 2011년까지는 아파트 5만6천가구와 연립주택 2만9천가구, 단
독주택 1만가구등 9만5천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를위해 삼산지구를 비롯, 다양한 규모의 택지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