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5일 제1차 시민위원회를 개최, 조순 시장이 추진해온
''시정 3개년 계획안''을 확정, 발표한다.

시민위원회는 학계 업계 시민단체 등 서울시 각계각층의 대표 50인으로
구성되는 시장자문기구로 여론 수렴및 정책평가 기능을 맡게된다.

최수병 정무부시장은 23일 이와관련, "시정 3개년계획중 1차년도인
96년은 이미 예산편성이 끝나 시민위원회의 의견이 크게 반영되지
않았으나 2차년도 부터는 위원회의 안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