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 이봉구 특파원]

일본 닛산자동차 계열회사인 닛산디젤공업이 부품조달선을
삼성중공업 등 한국업체로 대거 전환할 방침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도쿄무역관에 따르면 닛산은 일본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제품을 수입,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