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잇단 실버주택 진흥책에 따라 내년부터 실버주택 건설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유료노인복지시설 설치 활성화방
안을 발표함에 따라 한국토지개발공사,(주)대우 등 건설업체와 성남시등
지방자치단체는 사업다각화와 지자체 수익 증대를 위해 추진할 계획이었던
실버주택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대우는 충남 아산시에 조성 중인 온천단지 안에 1만7천평 규모의 실
버주택단지를 건설,내년 여름에 분양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현재 부지조성
공사 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