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안전성 높인 '중력식 난간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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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락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안전난간대가 개발됐다.
벽산건설이 최근 개발해 특허청에 특허출원중인 "중력식 안전난간대"는
발코니에 차폐판을 설치하고 차폐판은 하부모서리를 중심으로 스프링에
의해 굽혔다 세워지는 기존의 개폐식 안전난간대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기존 제품은 개폐식 차폐판이 여닫이식으로 구성돼 잠금장치가 필요하고
고장이 잦아 사고위험이 많은데 비해 "중력식 안전난간대"는 2개의 지주
사이에 상하부 난간대를 횡으로 설치하고 상하부난간대는 지주의 상단에
고정된 도르레를 통해 와이어로 연결, 안정성을 높이고 고장빈도를 크게
줄였다.
이에따라 하부난간대가 하강하면 상부난간대가 상승하여 개방상태가 되는
동시에 하부난간대는 상부난간대의 하중에 의해 자동으로 폐쇄상태로 복귀,
작업자의 오작동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도록 돼있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7일자).
안전난간대가 개발됐다.
벽산건설이 최근 개발해 특허청에 특허출원중인 "중력식 안전난간대"는
발코니에 차폐판을 설치하고 차폐판은 하부모서리를 중심으로 스프링에
의해 굽혔다 세워지는 기존의 개폐식 안전난간대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기존 제품은 개폐식 차폐판이 여닫이식으로 구성돼 잠금장치가 필요하고
고장이 잦아 사고위험이 많은데 비해 "중력식 안전난간대"는 2개의 지주
사이에 상하부 난간대를 횡으로 설치하고 상하부난간대는 지주의 상단에
고정된 도르레를 통해 와이어로 연결, 안정성을 높이고 고장빈도를 크게
줄였다.
이에따라 하부난간대가 하강하면 상부난간대가 상승하여 개방상태가 되는
동시에 하부난간대는 상부난간대의 하중에 의해 자동으로 폐쇄상태로 복귀,
작업자의 오작동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도록 돼있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