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개발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주상복합건물로 건립중인
"두산글로리아 타워"내 원룸형오피스텔 96가구가 오는 6일부터 분양된다.

지하6층 지상24층 연면적 9,006평규모인 "두산글로리아 타워"는 지하
2-6층에 주차장, 지하1층-지상3층에 금융기관및 상가, 4-8층에 원룸형
오피스텔, 9-24층에는 아파트가 각각 들어선다.

이 가운데 아파트(총 60가구)와 금융기관은 분양이 끝났고 이번에
오피스텔만 일반에 분양된다.

이 오피스텔은 16,19,21,22,23,25,26,27,28,29,31,35,39,41,44,72평형
등으로 평형이 다양하며 평면설계및 가구배치에따라 신세대형 주재원형
신혼부부형 독신자형 개인사업가형 재택근무형 실버형등 7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져있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내부공간을 침실, 주방및 욕실, 사무공간 등 3개로
구획,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해서 사무와 주거기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돼있다.

"두산글로리아 타워"는 지하철 1호선 제기역에서 불과 45m거리에 위치,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또 경동시장 미도파청량리점 동대문시장등과도 가까워 생활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평당분양가격은 기본형을 기준으로 490만원선이다.

시공은 두산개발이 맡고있고 시행자는 상구산업개발이다.

921-6167.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