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자사분양 빌라트에 대해 평생A/S를 선언해
관심을 모았던 진도산업개발이 7일부터 올림픽공원 인근에 지하1층 지상20층
으로 지어지는 고급빌라트 "진도파크뷰맨션" 18가구를 분양한다.

분양방식은 일반적인 선착순 수의계약에서 탈피,오는 14일까지 분양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하게 되는데 1가구가 1개 층으로 구성돼 있어
주거의 독립성이 높다.

진도산업개발은 입주자들에게 1회에 한해 인테리어(1.100만원내)를 무료
로 시공해 주거나 롯데월드 스포츠센터 부부회원권을 제공하는 특전중 한가
지를 선택케할 예정이다.

또 평생A/S를 실현하기 위해 김영기 진도산업개발사장이 20층에 주거할 예
정이다.

이와함께 주거동과 상가동이 붙어있는 2-5층 사이의 70평형의 근린생활시
설도 함께 분양된다.

분양가는 표준형(90평형)이 9억5,000만원이며 근린생활시설 70평형을 포
함한 디럭스형(160평형)이 14억원이다.

(489)2385-6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