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방서정비를 위해 시방전담부서를 설치, 관련직원을 육성하고 모든
시방서 관련자료를 전산화하기로 했다.

시방서작성체계는 공사분류방법의 개선 등을 통해 정형화하고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수치를 사용, 재료 및 시공품질과 판정기준을 명시키로 했다.

ISO9000에 따른 품질관리 결과 보증을 문서화, 공종별 특성에 따른 제출
도서를 명시하고 기술용어를 표준화, 시방표현문구를 개선키로 했다.

시행방안으로는 실무경험이 많은 사람으로 자문위원회와 사내전담반을
구성, 자체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마감전담반은 공종별(건축 기계 전기 토묵 조경) 분야별 각1인과 반장 등
9인으로하고 자문위원회는 해외건설경험자 학계 국제법변호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2인으로 상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필요에 따라 외부전문가를
비상임자문위원으로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