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미분양아파트 30%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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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사의 미분양아파트가 분양대상아파트의 3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주공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현재 주공의 미분양
아파트는 1만3,094가구로 전체분양대상 4만5,655가구의 29%에 달했다.
권역별로는 서울.수도권에서 1만9,075가구중 1,531가구(8%),대도시에서
8,9 91가구중 3,764가구(41.9%),지방중소도시에서 1만7,589가구중 7,799가구
(44.3%) 등으로 특히 지방중소도시에서 미분양이 심각한 양상을 보였다.
종류별로는 1만3,684가구(8월말현재) 미분양아파트중 공공분양이 9,585가
구,근로복지아파트 3,899가구,사원임대 200가구 등이다.
주공은 분양촉진을 위해 계약금비율을 주택가격의 15%에서 10%로 낮추고
중도금 및 일부잔금을 입주후 5년의 범위내에서 분할납부하며 분양주택을
전세나 공공임대로 전환하여 분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
나타났다.
2일 주공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현재 주공의 미분양
아파트는 1만3,094가구로 전체분양대상 4만5,655가구의 29%에 달했다.
권역별로는 서울.수도권에서 1만9,075가구중 1,531가구(8%),대도시에서
8,9 91가구중 3,764가구(41.9%),지방중소도시에서 1만7,589가구중 7,799가구
(44.3%) 등으로 특히 지방중소도시에서 미분양이 심각한 양상을 보였다.
종류별로는 1만3,684가구(8월말현재) 미분양아파트중 공공분양이 9,585가
구,근로복지아파트 3,899가구,사원임대 200가구 등이다.
주공은 분양촉진을 위해 계약금비율을 주택가격의 15%에서 10%로 낮추고
중도금 및 일부잔금을 입주후 5년의 범위내에서 분할납부하며 분양주택을
전세나 공공임대로 전환하여 분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