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4거리에 들어서는 복합업무빌딩 "미진 프라자"가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분양에 들어갔다.

금호건설이 지난 92년 착공한 미진 프라자는 강남의 요지에 자리잡
은데다 국내 최고의 평당 건축비(519만원)를 들인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역시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화제를 모은 포철 사옥보다 평당
건축비가 18만원정도 더 들었다.

온도.습도자동조절 공기정화 음이온발생기 방재.방범시스템을 갖추고
사무실마다 광통신케이블이 깔리게 된다.

부대시설로 헬스클럽 공용회의실 소공원 VIP라운지 이벤트실등이
들어서고 200대규모의 주차시설을 갖춘다.

규모는 지하 6층,지상 22층에 연면적 6,046평.이중 6개층 1,500평정
도가 평당 1,000만원에 분양되고 나머지는 임대된다.

임대는 전세의 경우 평당 500만원,월세는 평당 보증금 50만원에 월5만
원이다.

문의 (02)554-7683,9960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