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1일 천호대교 보수공사를 위해 설치한 가설교량을 해체하기
위해 오는 9월2일 오후 10시부터 4일 오전6시까지 32시간동안 천호대교
왕복 6차선의 차량운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가설교량의 안전을 위해 천호대교에 13t이상 차량의
통행을 제한해 왔으나 가설교량이 해체되는 9월4일부터는 차량 운행을
허용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