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비하고 고객 맞이 채비를
갖췄다.

훼미리마트는 조미료 통조림 커피 차등 기존의 주요선물세트 외에 전통한
과 말린 오징어묶음 청과류등을 추가선정,모두 28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가격대는 6천5백원의 대두유부터 10만원대의 한과세트까지 있으며 중심가
격선은 1만5천원 2만원 3만원대다.

훼미리마트는 93 94년 추석선물세트의 가격대별 상품별 매출구성을 자체
분석하고 올해는 2만원에서 3만원대의 품목이 가장 잘 팔릴것으로 전망,9
종을 준비했다.

상품별로는 조미료의 매출구성이 93년 26.6% 94년 32.25%를 기록, 올해
도 여전히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했으며 그밖에 통조림 주류세트도 잘 팔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훼미리마트는 고객서비스의 차원에서 값이 비싸고 보관이 어려운 말린오
징어 한과등을 대상으로 주문배달도 실시한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