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업계 제지회사들이 앞다투어 동남아 진출에 나설 태세를 갖추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홍콩및 중국의 종이수출물량이 급감함에 따라 국
내 제지회사들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등 동남아 진출채비를 갖추고 있다.

한솔 대한 무림 신호제지등 국내업체들은 대책회의를 열고 현지에 관계자
들을 급파하는등 동남아지역 수요를 겨냥해 진출방안을 다각도로 찾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