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청약예금 50배수내 1순위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민영주택 3
차 동시분양 청약접수 결과 1군은 0.86대 1, 2군은 3.4대1의 경쟁률을 보였
으나 1, 2군을 포함, 모두 87개 평형이 미달됐다.

11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1백8개 평형 2천6백90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1군
에 모두 2천3백17명이 청약, 0.8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나 81개 평형 1천
6백64가구는 미달됐다.
또 20개 평형 3백86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2군엔 1천3백27명이 신청, 3.4
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6개 평형 66가구는 미달됐다.

또 서울거주 3년 무주택세대주로 4백만원 이상 청약저축을 납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공급된 국민주택도 43가구에 14명이 신청, 4개 평형 29가구가 미
달됐다. < 송진흡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