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은 성균관대학교와 국내 처음으로 산학협동에 의한 "품질혁신
최고전문가 과정"을 성대내에 개설키로 합의, 4일 이영서사장과 정범진총장
간에 조인식을 가졌다.

양측은 이에따라 <>기업성장전략과 실험생산성 제고방안 <>기술특성치
모형분석 등 9개 과정을 개설,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총 2백31시간
에 걸쳐 정규 학점이수방식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동양매직은 연구소와 공장의 대리급 이상 30명의 교육생을 선발, 3인1팀
으로 매주 2-3회 교육을 받게 하는 한편 교육기간중 제품 품질혁신의 각종
프로젝트 30건이상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양은 국내 전문가와 미국 루지애나 로체스터 애리조나대학등의 품질혁신
전문가들도 인터넷을 통해 이 과정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학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