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중 전국에서 7만4천7백99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계획이다.

28일 건교부에 따르면 현대건설 동아건설 대우 삼성건설등 대형
주택건설업체들이 1만8천4백79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고
중소업체들이 1만8천4백79가구,주택공사가 8천4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대형업체들이 4천7백6가구,중소업체들이 3백97가구등
5천1백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에서도 대형업체와 중소업체물량을 합쳐 1천8백13가구의 분양일정이
잡혔다.

경기도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9천5백31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예정이다.

수도권지역(서울 인천 경기)에서 공급될 물량은 모두 2만7천3백25가구로
전체의 36.5%에 달한다.

부산에서도 중소와 대형업체 물량을 합쳐 4천4백49가구,대구에선
6천7백55가구,광주의 경우 6대도시중 가장 많은 7천80가구,대전의
경우엔 8백78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