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20일 421억원 규모의 인천주안동 우진아파트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4,706평의 부지에 연면적 2만3,727평 18~22층 4개동으로 지어지는
우진아파트는 24평형 230가구,33평형 264가구,44평형 80가구등 모두
574가구로 구성된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내년 4월께 조합원분을 제외한 25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며 내년 3월에 공사에 착수,오는 98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