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공사는 그동안 보유하고있던 비축토지및 조성용지(근린생활시설
용지 공동이용시설용지 점포용지 단독주택용지 유치원용지)를 오는
13~15일 일반경쟁입찰 또는 분양추첨을 통해 공급한다.

공급규모는 비축토지 6건 12필지,근린생활용지 6필지,공동이용시설용지와
점포용지 각 1필지,단독택지 23필지,유치원용지 1필지등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비축토지는 모두 서울시내에 있으며 특히 대방동 토지는
개설예정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인근에 위치,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고양화정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이주자 생활대책용으로 공급하기
위해 매각을 유보해왔던 토지로 위치가 좋으며 통일동산지구 단독택지는
평당 56만원선으로 가격이 싼 점이 특징이다.

공급일정은 비축토지와 고양화정지구 조성용지는 13일 신청을 받으며
통일동산조성용지중 단독택지와 유치원용지는 13일,공동이용시설용지와
점포용지는 14일 신청을 받아 공급한다.

(3470) 5640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