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사 활기...공공발주 49% 늘듯 .. 대한건설협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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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내 건설경기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건축공사는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건설경제동향"에 따르면 6월 국내
건설공사총계약액은 5조1천8백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8%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중 건축공사는 전년동기에 비해 공공발주공사가 49.3% 늘어난
7천2백90억원,민간발주공사가 5.6% 많은 2조9천27억원으로 추정돼
내달 건설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토목공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민간발주공사가 2천25억원으로
21%나 줄어들고 공공발주공사도 1조3천5백40억원으로 10.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달 지자체선거및 물가불안등의 이유로 정부및 공공기관의 대형
토목공사 발주가 연기되고 민간토목공사도 기업의 설비투자둔화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있기 때문이다.
한편 올 1.4분기 국내 건설공사계약액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15.9%
증가한 8조8천2백82억원으로 집계돼 대체로 건설경기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공공발주공사는 1조9천9백3억원으로 6.6% 증가에 그쳤으나
민간공사는 6조8천3백79억원으로 18.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4일자).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건설경제동향"에 따르면 6월 국내
건설공사총계약액은 5조1천8백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8%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중 건축공사는 전년동기에 비해 공공발주공사가 49.3% 늘어난
7천2백90억원,민간발주공사가 5.6% 많은 2조9천27억원으로 추정돼
내달 건설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토목공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민간발주공사가 2천25억원으로
21%나 줄어들고 공공발주공사도 1조3천5백40억원으로 10.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달 지자체선거및 물가불안등의 이유로 정부및 공공기관의 대형
토목공사 발주가 연기되고 민간토목공사도 기업의 설비투자둔화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있기 때문이다.
한편 올 1.4분기 국내 건설공사계약액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15.9%
증가한 8조8천2백82억원으로 집계돼 대체로 건설경기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공공발주공사는 1조9천9백3억원으로 6.6% 증가에 그쳤으나
민간공사는 6조8천3백79억원으로 18.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