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일반1순위 50배수외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민영주택 2차
동시분양 청약접수 결과 1군은 3.3대1,2군은 5.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6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53개 평형 1천1백51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1군에
모두 3천7백49명이 청약,3.3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가운데 20개 평형 2백9
가구가 미달됐다.

또 11개 평형 90가구가 공급된 2군은 4백68명이 신청,5.2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4개 평형 13가구가 미달됐다.

이와함께 청약저축 1순위자로 서울거주자 3년이상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
로 실시된 국민주택도 25평형 37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40명이 신청,1.1대1
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은행은 이날 청약에서 미달된 민영주택에 대해 17일 인천및 경기거주
청약예금 50배수내 1순위를 대상으로 추가 청약을 받는다.

< 송진흡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