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거주 무주택 우선 공급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민영주택
2차 동시분양 청약결과 1군은 39개 평형중 37개, 2군은 8개 평형 모두가
미달됐다.

10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39개 평형 1천1백46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1군에
83명만이 청약약, 37개 평형 1천64가구가, 8개평형 43가구가 공급된 2군은
23명만 신청해 전평형이 미달됐다.

이와함께 서울거주자로 청약저축을 60회 이상 납입한 5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실시된 국민주택도 1.3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5개
평형 2백14가구는 미달됐다.

이날 청약에서 1가구가 공급된 성내동 동아아파트 23평형에 14명이 신청,
14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같은 아파트 26평형은 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은행은 11, 12일 국민주택은 서울거주 3년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 납인금액이 4백만원이상인자를 대상으로, 민영주택은 서울거주
청약예금 50배수내 1순위를 대상으로 각각 청약을 접수한다.

<송진흡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1일자).